뜬금아 안녕
엄마야
요새는 우리 뜬금이가 태동을 해줘서 엄마가 더욱 더 뜬금이의 존재를 느끼고, 기분도 좋고 그러네
엄마는 오늘은 아빠가 회사가서 혼자 있었어.
혼자 있으면서 전에 만들다가 잠깐 중지한 초점북을 이어붙이기를 해서 오늘 다 만들었단다.
바느질을 엄청 많이 했어.
그리고 꿰매는 방법이 버튼홀 스트치라고 해서 엄마가 처음 해보는 거였거든
인터넷 찾아보고 따라했네.
그래서 나중에 처음에 한거 한개는 뜯고 다시 하고 그랬어.
ㅎㅎㅎㅎ
할 때는 힘들었는데 다 만들어 놓으니 속은 편하다.
아직도 펠트지가 엄청 많이 남아 있어서 우리 뜬금이한테 뭘 더 만들어줄까하고 고민하고 있어.
뜬금이 태어나면 엄마가 만든 초점북 잘 봐줄거지?
덥지만 우리 잘 견뎌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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