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3_09_25_26주 베일리수 홍대점 무료 만삭 촬영

sugarmami 2013. 9. 25. 18:55

뜬금아 안녕

엄마야

엄마는 오늘 만삭 사진을 찍고 왔어.

아직 26주라서 이른감은 있지만....

무료 만삭은 워낙 많이 행사하고 해서 여러 군데서 찍어보면서 배가 커지는 과정도 남겨보고 싶어서 다녀왔단다.

베일리수 홍대점은 맘누리 사이트에서 신청해서 간 곳이고..

가장 먼저 전화로 예약을 잡아줘서 다녀오게 되었어.

위치는 홍대역 8번 출구에서 나와서 7612버스를 타고 2코스 연희로터리에서 내리면 되구...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피자헛 골목으로 내려가면 하노이의 아침인가 하는 베트남 요리점도 보이고 그래.

거기서 한블럭 더 들어가면 오뎅바가 있고 그 옆라인에 있더라.

어떻게 찾아갔는지 엄마도 신기해.

길 찾는다고 늘 힘들어서...

그래도 용케 다녀왔어.

 

컨셉은 밝은 자연광을 살린 것으로 2개 잡았어.

천사날개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찍었는데...

나중에 고른 사진에는 천사날개가 없다는...

야외에서 1장, 실내에서 1장 총 2장을 받기로 했는데...

야외를 먼저 찍어서 그런지 아직 어색한 느낌이 남아있더라구.

실내 사진은 맘에 드는 사진이 좀 더 많았는데 더 받고 싶었지만 참았어.

다른 곳들도 다녀오면 되니까....

 

 

 요런 초록색 둥근 간판을 보고 찾으면 된단다. 작아서 잘 찾아봐야해.

 정원에 디스플레이 된 장식들... 어젠 비왔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더라.

 요런 전원주택같은 곳이란다.

내부풍경... 저기 드레스룸이 보이지..

 

엄마 사진을 살짝 보여줄게 ㅎㅎ

사람들이 잘나왔다고 해서 기분 좋아.

엄마 언니는 웨딩 촬영보다 이쁘게 나왔다고까지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