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3_08_23_일동맘 산모교실 다녀오다.

sugarmami 2013. 8. 23. 19:57

뜬금아 안녕

엄마는 어제 베페에서 돌아다닌 영향으로 아침에 엄청 피곤했어.

오늘 또 예비맘 교실이 있는데 갈까말까 고민했단다.

일동맘 산모교실이 이번에 다녀온 곳인데 후기 살펴보니깐 여기는 경품 추첨이 없더라구

그래서 어짜피 경품은 당첨된 적 없지만 갈까말까 좀 고심했어.

거리가 좀 멀기도 했고...

어제 너무 무리해서 ㅠㅠ

그래도 놀면 뭐하나 싶어 다녀왔네

알찬 강의를 기대하면서...

일단 사회자 님이 너무 훈남이셨어.

예비맘 교실에 다녀보면 사회자님이 훈남이시거나(일동, 매일)

아니면 엄청 웃기시거나... 그런 것 같아.

1,2부 나눠서 교육이 이뤄졌는데

1부 선생님은 엄청 유명하신 분이신가봐.

재미있으신 것은 좋았는데 계속 자신 자랑, 가족자랑 하셔서 ... 엄만 좀 그랬어.

그런 이야기보단 알찬 강의가 더 좋은데...

그래도 강남스타일 춤도 추시고 참 열정과 유머가 많으신 분 같더라.

2부는 미술태교에 대해서 여자 선생님이 나오셔서 했는데.

이분은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느낌이었어.

엄마는 힘들어서 따라하진 않았지만 음악 듣고 그림보고 고운 선생님 목소리 들으니 좋더라.

여기서는 입장할 때 생수 주시고

쉬는 시간에 초유넣은 우유 주셔서 마실 게 많아서 좋았어.

마지막으론 기념품 받았는데 불스원샷 에어컨 필터 교환권이 좋은 건가봐

5만원짜리라고 하던데...

아빠 중고차 사면 필터 교환할 때 쓰라고 해야겠어.

엄만 일기쓰고 또 쉬어야겠다

울 뜬금이도 고생많았어.

 

 

 훈훈하게 생기신 사회자님. 미혼이라던데...

 요런 노란 봉투에 기념품을 담아 주셨어. 옆에는 입장할 때 주신 책자.

요게 받은 경품이야.

엄마는 손싸개 만들기 이번까지 4개 받았어.

1개는 선배님 드렸고...

2개는 만들었는데 요아인 어쩔까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