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3_08_22_코엑스 베이비페어에 다녀오다.

sugarmami 2013. 8. 22. 21:45

뜬금아 안녕

엄마는 오늘 처음으로 베이비 페어에 다녀왔어.

아빠랑 함께 가고 싶었는데 아빠는 일하니깐 평일에 엄마 혼자 다녀왔네.

엄마는 아직 시간이 있어서 물건을 구매할 생각으로 간 것은 아니고..

그냥 구경하고 샘플 받아오려고 갔어.

몇일 전부터 계속 사전이벤트 알아보고 신청하고...

베페 어플로 쿠폰받고,,,

어제 새벽까지 잠도 못들고 기다렸단다

ㅋㅋㅋㅋ

무슨 소풍 가는 것 같아.

그래서 아침에 무지 피곤했어 ^^;;

가는 길에 배고플까봐 김밥 1줄이랑 생수, 초코바, 빵도 사서 갔어.

근데 그거 다먹고도 지치더라.

워낙 오래 돌아다녀서...

엄마는 11시에 도착했거든.

나갈 떄는 4시?

가자마자 산모수첩들고 아가방에서 주는 것 받고,,,

그담엔 무스텔라랑 로고나 샘플받고...

엄마는 방향치라서 지도를 보긴 했는데 많이 왔다갔다 하면서 봤어.

아쉬운 것은 다른 것은 다 받았는데 디토에서 어플 받으면 디토백을 주는데 그걸 못받았네.

입장하기 전에 받았어야 하는데 엄마가 어딨는지 몰라서 그냥 그건 포기했는데

나중에 나갈 때 보니깐 이미 사은품 지급 종료되었더라구...

그래도 뭐 산 것도 아닌데 참 많이 받았어.

 

엄마가 가장 받고 싶었던 것은 토미티피 젖병

이거 3시에 룰렛퀴즈 이벤튼데 엄마는 2시 20분인가부터 줄섰어.

그리고 한 30~40분쯤에 사람 마감했던 것 같아.

돌발 퀴즈 문제 때문에 엄청 공부 많이 했는데 그냥 쉬운 문제가 나왔어.

그래도 우리 뜬금이 젖병 엄마가 한 개 받아냈다.

 

제일 많이 받은 것이 물티슈랑 화장품 샘플, 그리고 손수건이네

정말 손수건은 안사도 될 것 같아.

이래저래 받는 게 많아.

예비맘 교실에 가도 하나는 받거든...

엄마는 후기 올리고 이제 자려고.

넘 피곤하당

뜬금이도 엄마랑 같이 다닌다고 고생 많이 했어.

^^

 

 흔들렸다.

토미티피 줄서서 기다리면서 ...

 토미티피 줄서서 기다리다가 찍은 매일 유업 쪽 모습.

사람이 바글바글..

 토미티피 퀴즈 설명.

노란색 부분이 암기할 것!

 이게 오늘 받은 기념품들

가방만 5개구...

포장지는 다 정리해서 버렸어.

아가사랑에서 가져온 책들도 많고..

샘플이랑 물티슈가 대부분이야.

요건 먹는 것만 골라서 찍었어.

베베쿡에서 받은 나쁜엄마 과자랑 음료

매일에서 받은 맘스마일이랑 요미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