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3_07_16_스드메 계약하고 왔단다.

sugarmami 2013. 7. 16. 22:27

뜬금아 안녕

엄마는 결혼 준비로 오늘 스드메 계약을 하고 왔어.

상담 받으러 갔는데 그분이 친절하시기도 하고

스튜디오 앨범이랑 메이크업 앨범, 본식+스냅 앨범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엄마가 원하는 쪽으로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그분에게 계약하기로 했단다.

이 플래너님이 웨딩홀 섭외를 도와주셔서 그냥 거절하기도 그랬거든

엄마 아빠의 결혼 준비를 도와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네

^^

다만 엄마가 몸을 좀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은데 ㅠ_ㅠ

울 뜬금이가 뱃속에 있어서 다이어트도 못하고...

우짜노...

일단 출렁 거리는 팔뚝살부터 좀 줄어볼 생각이란다.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팔인데...

엄만 팔뚝에 유독 자신이 없어 ㅠㅠ

사진 이쁘게 찍어야 나중에 울 뜬금이 한테도 보여주고 엄마 이쁘지 할텐데...

엄만 오늘 햄버거 2개나 먹었는데..

완전 반성해야겠다

아까 배가 약간 고프던데...

이건 참아야겠지?

시간이 10시 25분...

 

이제 다음에 결정하고 고민할 문제가 신혼여행이랑 이사구나.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이 빠져야 이사를 할텐데 아직 보러오는 분이 없어서 걱정이야.

결국 어제 오늘 청소하면서 사진찍어서 카페에 올렸는데 ...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네가 도와줘~~~

ㅎㅎㅎ

뜬금아 그럼 내일 또 이야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