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3_06_23_엄마랑 아빠는 부산으로 간다.
sugarmami
2013. 6. 23. 06:14
뜬금아
부산에서 돌아오면 오늘 시간이 지나버릴까봐 일부러 새벽에 출발전에 글을 쓴다.
오늘은 부산에 계시는 외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하러가거든.
엄마 아빠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는데 울 뜬금이가 생겨서
허락도 받고 결혼도 서두르려고 이렇게 겸사겸사 내려간단다.
걱정이 되었는지 어제는 잠을 잘 못잤어.
사실 요즘에 잠을 잘 못자긴 하지만
...
혹시 네게 영향이 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
괜찮았으면 좋겠다.
엄만 잘 못자도 뜬금이는 엄마 뱃솟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줄래?
다녀오면 좀 더 맘 편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